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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처님 오신 날은 대한민국에서 큰 의미를 갖는 기념일 중의 하나입니다. 이날은 불교의 창시자인 부처님의 타계일인 "석가탄신일"을 기념하는 연휴입니다. 또한 불교의 도덕과 인간의 삶에 대한 이해 그리고 불교의 가르침과 사명을 되새겨보며 이웃과 함께하는 소통을 통한 문화 공유의 시간이기도 합니다.

 

부처님오신날
부처님오신날 연등

 

부처님 오신 날의 의미는 어떤 걸까요?

석가탄신일을 기념하는 국경일인데요 부처님 오신 날은 새벽부터 불교사찰에서 다양한 기도와 음식물, 음악, 놀이 등의 프로그램이 열리고 여러 가지 행사들도 진행이 됩니다. 이 기념일은 특정 종교나 지역이 아닌 대한민국에서 중요한 법정 공휴일 중 하나로 지정되어 있어요.

 

이 기념일은 부처님의 생애와 사상 그리고 불교 역사의 의미를 재조명하기 위한 것입니다. 부처님은 삶과 죽음의 진리를 깨달아 모든 인간이 따를 수 있는 길을 제시하면서 선과 악의 갈래에서 마음을 넓게 다스리는 지혜와 모든 존재의 희생 없는 평등을 얘기했습니다.

이를 염두에 두고 부처님 오신 날은 불교 문화를 이해하고 공유하며 인간답게 살아갈 수 있는 풍요로운 삶을 지향하는 의미 있는 기념일입니다. 따라서 부처님 오신날은 불교 신자뿐만 아니라 모든 인간이 살아가는데 있어서 좋은 마음 가짐을 지니고 불만과 반항을 버리고 선한 일을 바탕으로 책임감 있는 삶을 살아가도록 하는데 의미를 두고 있습니다.

 

그리고 부처님 오신날 행사 전부터  연등에 가족의 소망이나 건강을 적어서 달아놓는 풍습이 있어요 저도 부처님 오신날 전에는 항상 절에 가서 등에 소원을 적어서  달았었는데 올해는 아직 가지를 못했네요 늦지 않게  다녀와야겠습니다.

 

부처님
부처님

위의 사진은 제가 다니는 절이 종로에 있는 조계사인데

조계사의 대웅전에 계시는 부처님의 사진입니다.

 

 

부처님오신날의연꽃등
연꽃등

  위의 연꽃 사진은  부처님 오신 날의 행사 때에 찍어두었던 사진입니다

 

 

불교에서 가장 큰 기념일 "사월 초파일" 로도 불리는 "부처님 오신 날"은 음력으로는 4월 8일이고

양력으로는 5월 27일 토요일입니다. 이날 사찰로 한번 다녀오시는 것도 의가 있을 것 같네요.